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2026년 K-패스 개편안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(대광위)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. 기존 환급형 K-패스에 무제한 정액권 '모두의 카드'가 새롭게 도입되고,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률 30% 상향 등 혜택이 대폭 확대됩니다.
출퇴근·통학으로 월 교통비가 10만 원 이상 나오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목! 이 글에서 개편 핵심을 표와 실생활 예시로 쉽고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2026년 K-패스, 무엇이 달라지나요?
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'모두의 카드' 도입: 기준금액 초과분 100% 환급 (사실상 무제한 정액권 효과)
- 자동 최적 적용: 기존 K-패스(환급형) vs 모두의 카드 중 더 유리한 방식 자동 선택 (별도 신청 불필요)
- 65세 이상 어르신 혜택 강화: 환급률 20% → 30% 상향, 어르신 전용 유형 신설
- 참여 지역 확대: 8개 지자체 추가 (강원 고성·양구·정선, 전남 강진·영암·보성, 경북 영양·예천) → 총 218개 지자체
-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: 새 카드 발급 없이 자동 적용
대중교통(시내·마을버스, 지하철, 광역버스, 신분당선, GTX 등) 전국 모든 수단 적용!
'모두의 카드' (무제한 정액권)란?
기존 K-패스는 지출액의 일정 비율(20~53%)만 환급받았지만,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한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 방식입니다.
- 이용 빈도 낮으면 → 기존 환급형 자동 적용
- 이용 빈도 높으면 → 모두의 카드 자동 적용 (초과분 100% 환급)
두 가지 타입
- 일반형: 1회 요금 3,000원 미만 수단 중심 (시내·지하철 등)
- 플러스형: 모든 수단 포함 (GTX, 신분당선 등 고액 노선)
지역별·유형별 기준금액 표 (2026년 기준, 국토교통부 발표)
| 지역 구분 | 일반 국민 (일반형 / 플러스형) | 청년·저소득·다자녀·어르신 (일반형 / 플러스형) |
|---|---|---|
| 수도권 | 62,000원 / 100,000원 | 55,000원 / 90,000원 |
| 일반 지방권 | 55,000원 / 90,000원 | 50,000원 / 80,000원 |
| 우대지원지역 | 50,000원 / 80,000원 | 45,000원 / 70,000원 |
| 특별지원지역 | 45,000원 / 70,000원 | 40,000원 / 60,000원 |
예시: 수도권 일반 국민이 월 150,000원 교통비 사용 시
- 기존 환급형: 약 30,000원 환급 (20%)
-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 적용: 100,000원 초과분 50,000원 전액 환급 → 실부담 100,000원!
65세 이상 어르신 혜택 확대 총정리
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가장 큰 변화!
- 환급형: 어르신 유형 신설 → 환급률 30% (기존 20% → 10%p ↑)
- 모두의 카드: 청년·저소득층과 동일한 할인 기준금액 적용 (수도권 일반형 55,000원 등)
- 체감 효과: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일수록 월 2~5만 원 이상 절감 가능
어르신 체크리스트
- 기존 K-패스 사용자: 자동 적용 (별도 신청 NO)
- 가족 대리 등록 가능: K-패스 앱/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카드 등록
- 예상 절감 예시: 월 80,000원 사용 시 → 약 24,000원 환급 (30%)
기존 K-패스 vs 모두의 카드, 나에게 유리한 건?
실제 이용 패턴별 시뮬레이션 (수도권 기준)
| 월 교통비 | 출퇴근러 (일반 국민) | 통학생 (청년) | 지방 거주자 | 65세 어르신 | 다자녀 가구 | 추천 방식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50,000원 이하 | 기존 환급형 유리 | 기존 유리 | 기존 유리 | 기존 유리 | 기존 유리 | 기존 K-패스 |
| 70,000원 | 모두의 카드 약간 유리 | 모두의 카드 유리 | 기존 ≈ 모두 | 모두의 카드 유리 | 모두의 카드 유리 | 자동 비교 |
| 100,000원 이상 | 모두의 카드 압도적 유리 | 모두의 카드 강추 | 모두의 카드 유리 | 모두의 카드 강추 | 모두의 카드 강추 | 모두의 카드 |
| 150,000원 | 월 5~9만 원 절감 가능 | 월 6~10만 원 절감 | 월 4~8만 원 절감 | 월 5~9만 원 절감 | 월 6~10만 원 절감 | 모두의 카드 |
팁: 월 교통비 70,000원 이상이면 대부분 모두의 카드가 유리!
주의사항 & 단점 솔직 비교 (기후동행카드 · The 경기패스 등)
- 장점: 전국 적용, GTX 포함, 자동 최적화
- 단점: 이용 빈도 낮으면 기존 방식이 더 유리 / 예산 부족 시 환급 감액 가능성 있음
- vs 기후동행카드: 서울 무제한 65,000원 vs K-패스 전국 + 환급 유연 (티머니 기후동행카드 상세)
- vs The 경기패스: 지역 특화 vs K-패스 국가 지원 안정성 (The 경기패스 상세)
이용 방법 & 신청 안내
- 기존 사용자: 그대로 사용 → 2026년 1월 자동 적용
- 신규 신청: K-패스 앱/홈페이지(korea-pass.kr) → 카드사 발급 후 등록
- 문의: K-패스 고객센터 031-427-4415
2026년 교통비 부담, 이제 확 줄일 수 있습니다! 자신의 월 교통비 명세서를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세요.
교통비 절약으로 더 여유로운 한 해 되세요 🚇🚌

0 댓글